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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매니아 화이트 벤토 고양이 모래 (2주 사용 후기)
싸고 좋은 모래를 찾는 모래 유목민은 새 모래 도전을 멈출 수가 없죠. 그래서 이번에 새로 산 건 캣매니아 화이트 벤토나이트랍니다. 캣매니아 모래는 화이트 벤토나이트예요. 터키산 벤토는 보통 화이트 컬러인데, 화이트 벤토는 깨끗해 보이기는 해도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많이 쓰지는 않죠. 예전에 이마트 몰리스에서 파는 시보캣을 써보긴 했는데 그냥저냥 했던 기억이... 이 제품은 어떤가 한번 써봤습니다. 5리터짜리 4개 1세트를 구입해서 2주가량 썼는데 첫인상은 먼지 외에는 애매한 점이 있었지만 2주 동안 써보니 여러 가지가 확실해졌어요. 그럼 입자, 먼지, 굳기, 선호도를 중심으로 모래 평가 해볼게요! 일단 5리터 포장이라 무겁지 않아서 옮기고 부을 때 편하긴 했어요. 봉지 위쪽에 있는 구멍 디테일 덕분에 편..
2020.10.11 -
고양이 캔 | 부산물 안 들어가 깔끔한 기본 참치캔 3종
고양이 습식으로 캔을 주는 집사님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저런 재료로 만든 것들 대령해봐도 제일 잘 먹는 건 역시 참치더라고요. 소스도 그래요. 크리미한 화이트 소스부터 닭 육수까지 다양하게 먹여봤지만, 역시나 살짝 기름 감도는, 사람 먹는 참치랑 비슷한 게 호불호 제일 덜 갈리죠. 그래서 울 냥이들이 잘 먹는 기본 참치캔을 소개합니다. 특히 부산물이 들어가지 않아 잡내, 비린내가 전혀 없는 참치캔을 중심으로요. 부산물이 없고 레시피도 단순하기 때문에 깔끔하고 신뢰가 가는 제품들이죠. 냥이들 사이에선 별로 호불호 갈리지 않기 때문에 이것저것 특이한 캔들 먹이다가도 다시 돌아오게 되는, NO 부산물 기본 참치캔입니다. 퓨리나 팬시피스트 로얄 캔팬시피스트 로얄 캔은 퓨리나에서 나오는 캔 중 제일 베이직한 타입..
2020.10.04 -
고양이 용품 | 모던하냥 터널 스크래처
미니멀하게 살고 싶지만 냥님들 모시려면 미니멀은커녕 맥시멀리스트 되기 십상이죠. 특히 스크래처는 제법 샀지 싶어도 부족하게 느껴져요. 수직, 타워형, 상자형, 소파형 스크래처에다가 계단 손잡이에 면줄까지 감아줬건만 왜 가죽 소파랑 식탁의자 등받이에 스크래칭을 해대는지... 그래서 터널형 스크래처를 새로 구매해봤습니다. 터널 스크래처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비교해본 끝에 모던하냥 제품을 샀어요. 터널형 vs 하우스 터널형 터널형을 살 것인가 하우스 터널형을 살 것인가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둘 다 구매를 해버렸어요. 둘 차이는 터널형 스크래처는 입구에 테두리 같은 턱이 없고, 하우스 터널형 스크래처는 테두리가 있다는 거예요. 크기는 34 × 39 × 34cm로 터널형이랑 하우스 터널형이 똑같고, 가격은 터널형 ..
2020.10.02